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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애니메이션 디즈니 플러스 영화 몬스터 주식회사

by 로_디_ 2023. 1. 21.

목차

  • 멸망 위기에 처한 몬스터 세계
  • 몬스터 주식회사 속에 소름 돋는 비밀
  • 국내 및 해외 반응

몬스터 주식회사

디즈니 플러스 추천작인 몬스터 주식회사는 업, 인사이드 아웃, 소울을 제작한 피트 닥터 감독이 제작한 작품입니다. 픽사의 4번째 작품이기도 합니다. 개성 있는 캐릭터와 탄탄한 스토리가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 속 숨겨진 비밀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멸망 위기에 처한 몬스터 세계

몬스터들의 일상생활 모습을 보여줍니다. 몬스터세상에는 몬스터주식회사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그 세계에서는 몬스터들이 사람들을 놀라게 해 비명을 에너지로 모읍니다. 그런데 요즘 아이들이 몬스터들을 안 무서워해서 고민입니다. 그리고 오늘밤 마이크는 여자친구 셀리한테 청혼할 생각에 들떴습니다. 퇴근 후 마이크는 셀리와 데이트할 생각에 기분이 들떴습니다. 그러나 로즈가 나타나 밀린 서류를 처리하고 가라고 합니다. 그러자 설리는 자기가 대신 처리해 주겠다며 작업실로 돌아온 그런데 거기서 왼쪽 문 하나를 발견합니다. 호기심에 문을 열어보지만 아무도 없자 다시 닫고 나옵니다. 셋은 변기칸에 숨어 렌다리 조수와 함께 아이를 찾고 있음을 듣게 됩니다. 한편 늦은 밤이 되자 아이는 잠에 듭니다. 다음 날 그들은 아이를 데리고 출근을 합니다. 마이크가 문 열쇠를 가지러 간 사이 아이를 데리고 화장실에 간 설리는 아이에게 부 라는 이름을 지어주곤 숨바꼭질을 하며 함께 놀아줍니다. 하지만 결국 들킵니다. 그러자 감역관이 출동하고 혼란을 틈타 마이크와 설리는 아이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마이크와 설리는 아이를 피해 도망닙니다. 그때 우연히 마이크의 몸개그를 본 아이가 웃자 늦은 밤이 되자 아이는 잠에 듭니다. 설리와 마이크가 다투는 사이 사라졌던 불이 돌아왔고 그 사이 렌달이 마이크를 납치하게 됩니다. 그렇게 셋이서 같이 작업장으로 돌아가다가 마이크가 렌달 얘기를 꺼내자 설리는 뭔가 이상한 낌새를 느끼게 됩니다. 마이크가 괜찮다고 하며 부의 방에 들어가자 렌달이 재빨리 마이크를 납치해 갑니다.부와 설리는 렌달을 쫓아가다 길을 잃고 부는 비밀 통로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설리는 렌달과 조수를 발견하지만 렌달은 마이크 대신 자기 아들인 돌프를 앉힙니다. 설리와 마이크는 우연히 만난 몬스터에게서 도움을 받아 탈출합니다. 하지만 결국 또다시 붙잡혀 버립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어린아이들의 비명소리를 듣고 불길한 예감이 든 설리는 혼자서라도 불을 구하러 가기로 결심합니다. 그러나 마이크는 그런 설리를 보며 실망감을 느끼고 같이 가지 않겠다고 합니다. 한편 렌달은 부를 데리고 기계를 실험하려 하고 회장은 렌달에게 일을 망치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하는데 그때 돌아온 설리가 기계를 망가뜨리고 조를 구해 도망갑니다. 그때 마이크는 뒤늦게 설리를 따라옵니다. 그러다 마이크가 던진 눈덩이에 렌달의 위치가 드러나자 설리는 렌달을 쓰러뜨리곤 불을 데리고 도망가는데요. 쫓아오는 렌달을 피해 설리와 마이크는 그 문을 찾으러 문드의 방으로 들어갑니다. 그러다 셋이 렌달에게 잡힐 위기에 처하자 마이크가 불을 웃기더니 모든 분들이 다 작동되기 시작하고 설리와 랜달은 추격전을 벌입니다. 그러나 결국 렌달에게 불을 빼앗긴 설리 렌달이 문에 매달린 설리를 떨어뜨리려 하자 화가 난 부가 렌달을 마구 빼버립니다. 설리는 우수 에너지 추출 회사의 사장이 됩니다. 마이크와 셀리가 결혼을 합니다. 마이크가 설리에게 부의 문을 선물하며 몬스터 주식회사가 끝납니다. 픽사의 옛 전통이었던 엔딩 크레딧에 나오는 앤지 신들이 마지막으로 등장한 영화입니다.

몬스터 주식회사 속에 소름돋는 비밀

침대 밑 혹은 벽장 속 무시무시한 괴물들이 숨어 있을 거라는 어릴 적 누구나 한 번쯤 해보셨을 겁니다. 아직 동심이 남아있던 그 시절 비하인드 스토리 몬스터 주식회사입니다. 보통 영화 속에서의 괴물들은 한강이나 지하 속에서 계속 있다가 가끔씩 도시로 산책 나오는 게 일반적이지만 몬스터 주식회사의 몬스터들은 몬스트로 폴리스라는 도시를 비롯해 본인들만의 독자적인 사회를 구축한 문명화된 괴물들입니다. 사실 제작 초기에는 크리스마스 악몽의 괴물들이 살고 있는 좀 더 전통적인 괴물들의 도시를 기획했으나 영화 속 몬스터들이 아이들에게 겁을 주는 행위는 취미나 놀이가 아니라 다 먹고살자고 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이를 그려내기에 좀 더 적합한 현대 도시의 모습으로 변경했다고 합니다. 또한 보통의 괴물들이 인간을 주식으로 삼는 것과 달리 화장실에 비누를 먹지 말아 주세요.라는 문구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들의 식성은 꽤나 특이해서 인간을 섭취하진 않지만 대신 아이들의 비명을 에너지원으로 삼고 있습니다. 놀랍게도 몬스터들은 아이들 몸에 바이러스가 있다고 생각해 아이들을 무서워하는데 그래서 이를 방지하기 위해 cda라는 기간이 존재합니다. 군대 5분 대기조처럼 화장실을 이용하다가도 바로 출동하는 이 기관은 아동 탐지 기관의 약자로 아이들의 흔적을 탐지하고 제거하는 임무를 맡고 있는데 여기서 인간 세계 아이들의 물건이 몬스터 세계로 들어왔음을 나타내는 코드네임 2319의 정체는 23번째와 19번째 알파벳 ws 풀어서 하얀 양말을 뜻합니다. 이는 인간 세계에서 몬스터 세계로 넘어온 최초의 인간 부에 대한 복선이 되기도 하는데 재밌게도 후반부 주인공들이 위기에서 탈출할 때 역시 하얀 양말이 사용되었습니다. 이때 사용한 양말 역시 부의 양말로 따라서 이후 장면부터는 짝짝이로 뛰어다니는 부의 맨발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국내 및 해외 반응

이 영화는 창의적인 상상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르 상관없이 너무 소중한 인생 영화입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이 봐도 좋은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각자 캐릭터도 개성이 있어서 좋았고 아이디어도 괜찮았습니다. 캐릭터들이 귀여워서 몰입도가 높았습니다. 몇 년이 지난 지금에도 최신작 느낌이 납니다. 웃음코드와 재미가 곳곳에 숨겨져 있습니다. 색깔이 알록달록한 몬스터들과 이쁘고 순수한 매력이 있는 소녀와 함께 감동적인 스토리를 만들어 나갔습니다. 사소한 부분까지 신경 쓰는 세심함이 너무 좋았습니다. 2002년 74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수상했었습니다. 어렸을 적에 누구나 무서워했던 괴물을 소재로 잡아서 참신함과 공감을 두 가지 동시에 잡아내었습니다. 영화를 다 보고 나도 모르게 집에 있는 벽장을 한번 열어보게 되는 여운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어린아이의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고 싶은 어른들은 이 영화를 한 번쯤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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